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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단순하게 사는 게 가장 행복하게 사는 것. 포레스트 검프, 그는 바보지만 달리기 하나만큼은 정말 잘합니다.영화 한적한 시골마을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는 포레스트 검프가 옆에 앉아있는 흑인 여성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계선 지능장애를 안고 태어난 검프, 허약체질인 검프는 다리 교정기를 달고 다녔고 그 모습은 매우 우스깡스러웠다. 매일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다. 하지만 그의 첫사랑 제니 만이 그에게 친절히 대해 주었다. 어느 날 괴롭힘을 당하는 검프를 향해 "Run! Forest! Run!!"이라는 제니의 외침이 들리고 그대로 뛰기 시작하는 검프는 자신의 달리기 재능에 눈을 뜨게 된다. 이 능력은 매우 초인적이어서 대학에 까지 스카우트되어 미식축구를 하게 되는데 규칙 따위는 모르더라도 달리기 하나만은 너무도 빨라서 팀을.. 2024. 4. 8.
[식스센스] 반전이란 이런 것. 최고의 반전영화 [식스 센스] 1996년 작 '유주얼 서스펙트' 이후로 반전이 있는 영화가 쏟아집니다. 다만 그 작품성들이 망작에 가깝거나 패러디 같은 느낌의 영화들이 넘쳐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식스 센스'가 1999년에 개봉하며 반전영화의 한 획을 긋습니다. 지금까지도 영화 '식스센스'는 '유주얼 서스펙트', '디아더스'와 더불어 반전영화 톱 3으로 평가됩니다.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지만 반전영화를 얘기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영화는 단연 '식스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반전영화 포스터들의 기본 카피 중 하나가 바로 '식스 센스'를 뛰어넘는 엄청난 반전!, 이라던가 '식스 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영화! 등의 문구입니다. 반전 영화들의 매력이라고 하면 반전의 사실을 알고 나서 다시 영화를 보면 영화.. 2024. 3. 25.
[파이트 클럽] 내면의 욕망을 깨우자! 낯선 사람을 조심합시다 보험회사 사고 조사원으로 일하며 전국을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다니며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불면증까지 심해지면서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불치병 환자들의 모임에 가게 되는 주인공입니다. 모임 이후 잠을 잘 수 있게 된 주인공은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거짓으로 환자행세를 하는 말라라는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다시 불면증이 도지게 됩니다. 또다시 출장길 비행기 안에서 타일러를 만나게 되고, 호탕한 성격에 자신감 넘치는 패션 등에 묘한 매력을 느끼는 주인공, 그의 명함을 받게 됩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왔을 땐 집이 가스 누출로 폭발한 후였습니다. 명함의 전화로 전화를 건 주인공은 술집에서 타일러와 재회합니다. 다짜고짜 자신을 쳐보라는 타일러. 주인공은 망설이지.. 2024. 3. 23.
[I AM SAM] 사랑한다면 함께 하자. 자식을 위한 사랑에는 어떤 것도 걸림돌이 될 수 없다. 이 영화의 내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샘이 양육권을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내는 애만 낳고 떠나버렸고, 샘은 어린 딸의 이름을 루시라고 짓고, 둘 만의 생활을 이어나갑니다.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샘은 주변의 도움으로 루시를 건강하고 밝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루시가 커가면서 어느새 샘의 지능을 뛰어넘게 되고 루시는 두려워 일부러 수업을 게을리합니다. 이에 사회복지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샘은 아빠로서의 양육 능력이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됩니다. 루시는 시설로 옮겨지고, 샘은 루시를 되찾기로 결심합니다. 승승장구 중인 변호사 리타를 만난 것은 이 때문입니다... 2024. 3. 22.